
왜요? 제가 0점 처리될 사람처럼 보이세요..?
분명히 오후 4시에 3주 차 코드도 마무리했고.. 테스트 코드도 통과했고.. 회고도 마무리했다.
그런데 왜 0점 처리냐고?
오후 10시에 뭐에 홀린 사람처럼 프로덕션 코드의 메서드명을 수정한 것이 화근이었다.

프로덕션 코드를 수정했으면 당연히 테스트도 돌려봤어야 하는데, 부주의로 인한 결과이니 어쩔 수 없다곤 하지만 답답한 마음과 화나는 마음을 가라앉히려 바로 회고를 써본다.
2주 차 미션에서 메서드명에 대한 코드 리뷰를 많이 받았어서인지 이번 주 차에는 네이밍에 대해 더 오랜 시간 고민하고, 여러 번 보면서 리팩토링도 했었다.
오후 4시 제출 때, WinningNumber와 WinningLotto가 혼용되고 있었다는 것을 기억하고 있었는데 우선 제출과 회고 작성이 먼저라 제출을 해두었다.
그리고 저녁을 먹고 병원도 다녀오고 산책도 1시간 하고 오고 야식을 시켜두고는 갑자기 아맞다! WinningNumber 고쳐야지! 생각이 들었다. (그러지마....)

그렇게 훌륭한 IDE 인텔리제이의 Refactor도 활용하지 않고 그으냥 냅다 프로덕션 코드의 WinningNumber만 WinningLotto로 몇 군데 바꿔주었다.
사실 몰랐으면.. 이런 회고를 쓰지도 않았을 것 같은데, 제출 마감인 12시가 다 지나고 갑자기 테스트 코드를 돌려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왜냐면, 로컬에서도 웹 제출 시에도 예제 테스트 코드가 모두 성공했었는데 테스트 커버리지를 돌려보면 계속 기본으로 제공됐던 예외 테스트가 통과되지 못했었기 때문이었다.

혹시나 내가 주어졌던 LottoTest 클래스의 패키지를 옮겨서 그런 걸까? 하고 클래스를 원복 시키고 다시 커버리지를 돌려 봐도 예외 테스트만 통과되지 않았다.
무튼.. 이게 중요한 게 아니고.. 이 것 때문에 테스트 코드를 돌려보게 돼서 컴파일 오류를 마주하게 됐으니 다행이라고 생각해야 할까?
아니 이 것도 중요하긴 합니다. 나만 그런 건가? 다른 분들도 그런가?
혹시 이 회고를 보시는 프리코스 참여자 분들, 우테코 관계자 분들 저만 이런건지 궁금하네요..!!


Settings의 Build and Run이 Gradle이 아니라 IntelliJ IDEA로 되어 있었는데, 이걸 Gradle로 바꾸니 통과하긴 했다😭
그렇지만 왜 IntelliJ IDEA로 설정하면 예외 처리 시 에러 메시지를 출력하지 않는다고 할까..? 여전히 의문...


아무튼.. 돌리자마자 오류가 생기는 걸 보고 식겁했다.
그리고 바로 찾아본 미션의 체크 리스트 내용😆 짜릿해

테스트가 실패하면 점수가 0점이 되므로 제출하기 전에 반드시 확인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예제 테스트가 통과 됐었는데요, 실패랍니다😨
마지막 PR을 기준으로 채점이 될 것으로 알고 있기 때문에.. 0점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마지막 커밋 내역만 삭제하고 싶어서 여러 방면으로 검색해 보았지만, 로컬과 원격에서 모두 되돌리려면 revert를 사용해야 했고, 이렇게 된다면 12시 이후 커밋 내역이 남기 때문에 미제출로 처리되거나 여전히 0점 처리되지 않을까 생각했다.

바짓가랑이라도 붙잡고 싶은 마음에 늦은 시간이지만 우테코 카카오톡에 문의를 남겼다.
테스트가 실행되지 않아도 0점, 12시 이후에 추가 푸시를 해도 0점이라면 오류가 없는 코드를 푸시해두고 싶은 마음이었다.
하지만 어떻게 처리될지 모르니 우선은 그냥 두었다.
채팅 가능 시간에 답변이 온다면 그때 다시 생각해 보아야겠다.😭😭😭😭😭😭

이런 사례가 있었을지 모르겠지만(없었다면 제가 첫 사례가 되어보고 싶네요) 프리코스에서 0점을 받았더라도 1차 코딩테스트 기회가 주어진다면 좋겠다.라는 마음에 GPT 한테까지 질문을 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알던 GPT는 F가 아니었는데.. 생각보다 위로가 됐다.
그렇지. 우아한테크코스는 선발 과정에서 점수만이 전부가 아니지.
이미 저지른 일에 대해서는 어쩔 수 없는 일이니 우테코가 지원자에게 바라는 성장 가능성을 더 생각하기로 하고 바로 회고를 써야겠다 생각했다.

그리고 로컬에서는 바로 오류를 바로 잡아 두었다.
히히....
멘탈에 타격은 입었지만,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아직 4주 차 미션도 남아 있고, 결과가 나오지도 않았다.
교훈도 얻었다.
너무 작은 것까지 신경 쓰려 하지 말자. 작은 것까지 신경 쓰려면 제대로 신경 쓰자^^
추가 푸시 후엔 꼭!!!! 꼭!!!! 테스트까지 돌려보자.
4주 차에는 이런 실수를 저지르지 않도록 더 열심히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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